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탑 10
‘가장 살기 나쁜 도시’ 10곳도 함께.
<이코노미스트>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리스트. 올해도 양적, 질적 요소들을 고려한 상위 10개 도시 목록을 발표했다. 범죄의 발생 빈도와 의료 서비스, 부패 지수, 사교육의 질, 수질과 에너지 공급의 질 등을 지표 삼아 세계 140개 도시를 비교했다.
<이코노미스트>가 해당 목록을 발표하기 시작한 초기 8년 동안은 멜번이 정상을 지켰고, 일본의 오사카와 도쿄가 매년 10위권 안에 진입한 이력을 자랑한다. 올해는 어떤 도시가 정상을 차지했을까? 캐나다 도시 세 곳이 10위권 안을 장악했으며, 몇몇 미국 도시는 10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20권 안에 진입했다. 아래에서 ‘2018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곳의 목록을 확인해 보자. 주거 환경이 가장 열악한 도시도 열 군데 추렸다.
2018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탑 10
10위
호주 애들레이드
9위
덴마크 코펜하겐
공동 7위
캐나다 토론토
공동 7위
일본 도쿄
6위
캐나다 밴쿠버
5위
호주 시드니
4위
캐나다 캘거리
3위
일본 오사카
2위
호주 멜번
1위
오스트리아 비엔나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코노미스트>의 자매 기관인 EIU는 의료, 교육, 안정성, 인프라 및 환경을 포함한 여러 중요한 요소를 고려해 전 세계 1백73개 도시를 평가했다.
비엔나는 글로벌 생활 적합성 지수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덴마크 코펜하겐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으며 3, 4위에는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가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밴쿠버는 5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스위스 취리히, 캐나다 캘거리, 스위스 제네바, 캐나다 토론토, 일본 오사카 등이 자리했다.
2018 세계에서 가장 살기 나쁜 도시 탑 10
10위 – 세네갈 다카르
9위 – 알제리 알제
8위 – 카메룬 두알라
7위 – 리비아 트리폴리
6위 – 짐바브웨 하라레
5위 – 파푸아뉴기니 포트 모르즈비
4위 – 파키스탄 카라치
3위 – 나이지리아 라고스
2위 – 방글라데시 다카
1위 – 시리아 다마스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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